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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 김유정, '1박2일'이 찾아낸 먹방 요정...박보검 대사 '재조명'

작성일: 2016.11.20 19:49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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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방 요정'으로 거듭난 김유정. 사진|KBS2 방송 캡처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이 쬐그만 몸에 이 것이 다 어디에 들어간 것이냐.'  

최근 종영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이 수라상을 순간에 비워낸 김유정을 향해 던진 대사다. 김유정이 드라마 '먹방'에 이어 예능에서도 거침없는 식성을 뽐냈다. 

김유정은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먹방 요정'으로 거듭났다. 이 날 김유정과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에서 성공한 대가로 삼겹살, 닭발, 돼지 껍데기 세트를 선물 받았다. 가장 기뻐한 사람은 김유정이었다.

김유정은 먼저 닭발을 손에 쥐고 깨끗히 그릇을 비우기 시작했다.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나"라는 김준호의 말에 "발가락을 먼저 먹으면 된다"라고 털털하게 답했다. 불꽃놀이 폭죽이 중간에 터진 순간에도 김유정은 닭발을 손에서 놓지 않고 구경을 했다. 

닭발, 삼겹살을 다 비운 뒤에도 김유정의 입은 멈추지 않았다. 돼지 껍데기, 마시멜로에 이어 라면, 공기밥까지 모두 먹어치웠다. 식성 좋은 데프콘마저 배 부르다고 포기했지만 김유정은 "얼마 안 먹은 것 같은데…"라며 밥 한공기를 더 찾았다. 이를 본 김종민은 "지금까지 나온 게스트 중 (식성이) 김준현 다음"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김유정은 앞서 점심 시간에도 3단 도시락 획득에 성공해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도시락을 열어본 김유정은 "너무 적은 것 아닌가"라고 먹방에 대한 욕심을 냈다. 후식까지 다 먹은 뒤에도 제작진을 향해 "초밥 더 없나"라고 물었다. 

김유정은 다음날 동물원 판다가 풀을 뜯어 먹는 장면을 보면서도 "좋겠다 이렇게 많이 먹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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