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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박보검, '응팔' '구르미' 활약…연말 시상식 MC로 인정

작성일: 2016.11.23 10:21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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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이 '2016 KBS 연기대상', '2016 KBS 가요대축제' MC를 맡는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연기대상, 가요대축제 등 연말 시상식 MC 자리를 꿰찼다. 올 한 해를 화려하게 빛냈다는 방증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박보검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 '2016 KBS 연기대상' 진행을 맡는다. 특히 'KBS 연기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을 맡게 돼 눈길을 끈다. 

'2015 KBS 연기대상'에서는 전현무, 김소현과 함께 MC를 맡았다. 당시 박보검은 경험 많은 전현무의 리드 하에 순조로운 진행 실력을 보였다. 그의 기본기는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서 다져졌다. 지난해 5월부터 올 6월까지 '뮤직뱅크' MC를 맡아 매주 생방송을 진행했고, 이때 다져진 실력과 순발력은 '2015 KBS 연기대상'에서도 빛을 발했다.

박보검이 'KBS 연기대상' MC를 2번 이상, 그것도 연속으로 맡게 된 경우가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앞서 배우 최수종과 이다해, 방송인 탁재훈이 각각 세 번 이상 씩 'KBS 연기대상' MC를 맡았다. 탁재훈의 경우에는 찰진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9년 등 네 번이나 활약했다.

하지만 연기대상과 가요대축제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각 방송사는 대부분 연기대상, 연예대상, 가요대축제 등 한 곳에서 활약한 MC를 다른 연말 프로그램에 세우지 않았다. 타 방송사에서 MC로 나섰던 스타가 다른 방송사 시상식 MC를 맡는 경우는 있었지만, 한 방송사에서 두 개 이상 진행할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그런 만큼, 박보검의 MC 소식은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이는 박보검이 올 한 해를 대표할 만큼 화려한 발자취를 남긴 것은 물론 대세 중의 대세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박보검은 올 초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을 맡아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고, tvN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을 통해서는 순수함이 깃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으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했다. 

박보검이 '2016 KBS 가요대축제', '2016 KBS 연기대상' MC를 맡는 것에 대해 이견을 달리 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인정할 만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 그의 2017년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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