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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권아솔 "사사키 너무 쉬운 상대…최홍만 도망가지 마" (영상)

작성일: 2016.12.05 14:5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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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청담동, 이교덕 기자]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 압구정짐)은 이미 감량을 시작했다. 볼이 쏙 들어가 있었다.

권아솔은 5일 서울 청담동 압구정짐에서 열린 로드 FC 35 미디어 데이에서 "한계 체중까지 4kg만 남겨 두고 있다"고 밝혔다.

권아솔은 로드 FC에서 두 차례 계체에 실패한 적이 있다. 그 후, 경기 한 달 정도 전부터 조금씩 몸무게를 줄이는 방식을 택했다. 단기간 많은 체중을 빼는 방식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피골이 상접했어도 입심은 여전했다. 오는 10일 로드 FC 35에서 맞붙는 도전자 사사키 신지를 "쉬운 상대"라고 평가했다. 오히려 "사사키의 실력이 너무 약해 동기부여가 안 될까 걱정"이라고 했다.

권아솔은 경기 스타일에서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확신했다. 권아솔은 타격을 선호하는 스트라이커, 사시키는 그라운드에서 서브미션을 노리는 그래플러다.

"사사키가 승리를 노리려면 날 그라운드로 끌고 가야 한다. 그런데 사사키 정도의 레슬링 실력으로 날 넘길 수 없다. 타격에서 맞붙으면 턱이 돌아갈 것이다."

▲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은 도전자 사사키 신지를 "너무 쉬워 동기부여가 안 되는 상대"라고 말했다. ⓒ한희재 기자

최홍만을 향한 반감도 역시 날카로웠다. 기자회견이 시작될 때, 첫 마디가 "최홍만이 아니라 내가 이 가운데 자리에 앉게 돼 기분이 좋다. 이 자리는 당연히 격투기 선수가 앉아야 한다"였다.

권아솔은 최홍만을 파이터가 아니라 연예인이라고 치부해 왔다.

권아솔은 "최홍만은 중국에서 나보다 작은 선수에게 얻어맞고 왔다. 이제 최홍만이 나와 경기를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내년 맞대결을 또 바랐다.

로드 FC 35에선 타이틀전만 3경기가 펼쳐진다. 권아솔과 사사키 신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와 카를로스 도요타의 무제한급 타이틀전, 차정환과 최영의 미들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배우 김보성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갖는다. 상대 곤도 데츠오와 5분 2라운드로 맞붙는다.

로드 FC 영건스 31과 로드 FC 35는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로드 FC 35 대진

[웰터급] 김보성 vs 곤도 데츠오
[라이트급 타이틀전] 권아솔 vs 사사키 신지
[무제한급 타이틀전] 마이티 모 vs 카를로스 도요타
[미들급 타이틀전] 차정환 vs 최영
[밴텀급] 김수철 vs 시미즈 슌이치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김승연
[라이트급] 박원식 vs 난딘에르덴
[80kg 계약 체중] 이은수 vs 쿠얼반쟝투뤄스빠커

로드 FC 영건스 31 대진

[페더급] 박형근 vs 김형수
[라이트급] 김경표 vs 박대성
[페더급] 김세영 vs 이창주
[페더급] 이정영 vs 김호준
[플라이급] 강연수 vs 왕더위
[라이트급] 김규형 vs 히사나리 다마키
[플라이급] 김우재 vs 고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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