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S] 헤이즈, 표절 공방 속에서도 붙박이 1위
작성일: 2016.12.06 09:03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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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래퍼 헤이즈의 신곡 '저 별'이 말끔히 결론 나지 않은 표절 논란 속에서도 이틀째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헤이즈의 신곡 '저 별'은 6일 오전 멜론, 지니뮤직,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이틀째 정상을 달리고 있다. 하루 전 발매와 동시 1위에 올랐던 '저 별'은 이별을 향한 슬픔을 헤이즈가 보컬과 랩으로 소화한 곡이다. 작사, 작곡 역시 헤이즈가 직접했다.
'저 별'의 우수한 차트 성적에도 헤이즈는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곡에 대한 표절 공방이 함께 펼쳐지고 있다. 지다(JIDA)의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와 '저 별'이 상당 부분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처음 제기된 이 부분은 헤이즈가 빠른 해명으로 진화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다가 다시 반박에 나서며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다.
헤이즈는 표절 의혹에 "'저 별'이란 곡을 지난 8월에 작업했고 '나 혼자 산다'에서 작업 장면을 보여드렸다"며 "그 방송이 나간 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듣고 싶어 해서 이렇게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다의 '어텀 브리즈'는 방송 보다 늦은 10월 20일 발표됐다.
헤이즈는 "저만의 진실을 떠나 공식적으로 보여진 부분이기 때문에 긴 말 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유언비어로 제 음악을 들어주는 소중한 팬들의 마음에 상처 입히는 상황을 보고 있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자 지다가 곧바로 맞섰다. "의도치 않게 저의 곡이 화제가 됐다"며 "2년 전에 만들어 놓은 곡이 연말에 더 재미나게 화제의 반열에 오르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음원 발표 시점이 늦은 것에 대해 헤이즈가 작업 시점으로 응수하자, 지다는 아예 2년 전에 작업했던 곡이라고 맞불을 놓은 셈이다.
공방 속에도 헤이즈의 차트 열풍은 멈추지 않고 있다. '저 별'의 1위뿐 아니라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돌아오지마', 7월 발매한 'And July'까지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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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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