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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뻔뻔한 정봉주 VS 골방형 관종 진중권, 거침없는 평가

작성일: 2016.12.20 14:43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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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자들' 티저 영상 캡처. 제공|채널A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채널A 새 시사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 티저 세 편을 공개했다.

20일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진보논객 진중권과 '나는 꼼수다' 출신 정봉주 전 의원 출연 포부 및 서로를 평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진중권은 첫 티저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구 진중권이라고 하고, 현 루비아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루비는 진중권이 키우는 반려고양이. 루비를 한참 자랑하던 진중권은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태가 터지고 (트위터) 괜히 접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이 근질근질해서…"라고 고백하며 현 정국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두 번째 '정봉주 편'에서는 정봉주가 "댄디 진보"라며 자신을 이른바 '청담 피플'로 표현했다. 이어 그는 "(최순실 게이트는) 엄숙한 국민들의 분노를 건드린 것이기 때문에 끝장나는 사건"이라는 평가와 함께 쟁점 이슈들을 걸러줄 '깔때기'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세 번째 '진중권vs 정봉주' 편에서는 두 사람이 방송 출연에 앞서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로 사전 '케미'를 시험한다. 진중권은 "정봉주 의원은 나랑 (트위터에서) 한 번 붙은 적이 있다. 트위터 하면서 서로 안 싸워 본 사람 있느냐"며 "그분은 워낙 뻔뻔해서…. 이건 디스가 아니고 칭찬"이라고 평했다. 이에 맞서 정봉주는 "진 교수는 골방형 관종이다. 키보드 워리어 스타일"이라고 뜨거운 공방전을 예고했다.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정봉주, 전 한나라당 의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안형환이 출연한다.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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