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또 4선발 수집?" 美 류현진 아닌 로어크에 어리둥절
작성일: 2019.12.12 10: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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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태너 로어크(33) 영입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선발 보강이 필요한 토론토는 로어크와 2년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 팬은 로어크 영입 소식에 "토론토는 맷 슈마커, 체이스 앤더슨, 트렌트 손튼, 앤서니 케이를 데리고 있으면서 또 4선발을 수집한 것인가"라고 물었고, 디 애슬레틱은 '냉정히 말하자면 슈마커와 앤더슨, 손튼, 케이는 4선발 능력에 못 미친다. 로어크는 진정한 4선발감'이라고 답했다.
로어크는 올해 신시내티와 오클랜드에서 뛰면서 31경기, 10승10패, 165⅓이닝,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74승64패, 1100⅓이닝, 평균자책점 3.71이다.
하지만 로어크를 영입한 것과 관련해서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조쉬 린드블럼을 예로 들면, 그는 한국의 사이영상인 최동원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는데도 로어크에 못 미치는 금액인 3년 910만 달러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사인했다. 로어크의 계약이 이뤄진 시점과 발표 시기가 비슷했다. 토론토는 린드블럼에게도 관심이 있었다. 린드블럼과 계약을 진행하는 게 더 흥미로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토론토는 올해 미완성인 젊은 선발진으로 버텼다. 여기서 추가 영입을 해야 한다. 로어크만 영입해서는 의미가 없다'며 류현진과 협상을 계속해서 이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론토는 여전히 시장 상황을 살피고 있고, 가장 많이 언급된 이름이 류현진이다. 다저스가 콜 영입전에서 양키스에 밀린 게 토론토에는 악재다. 다저스는 쉽게 류현진과 재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다저스와 함께했고, 지난 2시즌은 빼어난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켄 로젠탈에 따르면 다저스는 좌완 매디슨 범가너로 방향을 틀었다. 류현진과 다저스의 재결합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토론토로서는 (다저스와 경쟁 없는) 편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 수 있는 투수를 데려올 기회다. 또 다른 팀이 류현진 영입에 참전할 수 있지만, 다저스와 양키스가 빠지는 것만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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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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