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병신년 설 특집] "KOVO 구자준 총재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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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스포티비뉴스는 2016년 병신년 설 명절을 맞아 구자준 KOVO(한국배구연맹) 총재를 만나 올해 KOVO 계획과 목표, 팬 서비스 계획, 구단 창단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2016년 KOVO의 목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 먼저, 유소년 배구 발전에 매진할 계획이다. KOVO는 4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유소년 배구 교실을 확대하고, 좀 더 내실을 기하는 구체적인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유소년 배구 교실은 배구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 지도자 일자리 창출을 겸해 펼쳐지고 있다. 두 번째는 배구 팬에게 흥미를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단들의 팬 서비스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 각 구단과 힘을 합해 머천다이징 상품 개발이나 새로운 응원 기법을 동원하는 등 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6년 가장 큰 변화는 남자 트라이아웃이다. 구 총재는 "지금까지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V리그에서 활약했지만 한국 배구의 장기적인 발전에는 저해가 돼 왔다"고 강조했다. 구 총재는 또, "트라이아웃 비용으로 책정한 30만 달러(약 3억6천만 원)가 절대 적은 돈이 아니다. 스카우트 경쟁 비용 등을 줄여 유소년 배구와 한국 배구의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남자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OVO는 남자 8구단, 여자 7구단에 대한 창단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 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구단 창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계획이다.
KOVO는 오는 5월 일본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세계 예선과 아시아 예선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각 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KOVO가 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을 맞아 여자 배구의 리우 올림픽 출전과 함께 남자 8구단, 여자 7구단 창단 등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영상] 구자준 KOVO 총재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정지은
[사진] 구자준 KOVO 총재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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