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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쇼' 전유진· 박서진·홍지윤, 폭우 뚫고 티켓 900장 배부 미션...‘센터 야망꾼’들의 못말리는 열정

작성일: 2026.08.11 18:19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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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공개된 '가왕쇼' 장면들. 제공|크레아 스튜디오
▲ 11일 공개된 '가왕쇼' 장면들. 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역대 ‘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 박서진, 홍지윤이 총 900장의 티켓을 들고 재난 문자와 폭우를 뚫고 달리는 열정을 내뿜었다.

11일 티빙에서 공개된 음악 예능 ‘가왕쇼’는 ‘현역가왕’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역대 가왕 전유진 박서진 홍지윤이 MC를 맡아 ‘현역가왕’을 빛낸 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글로벌 K-트로트 트리오 음반을 목표로 게릴라 콘서트를 하면서 센터 전쟁을 벌이는 프로젝트 음악 예능이다.

‘현역가왕’ 1, 2, 3대 가왕인 전유진, 박서진, 홍지윤은 ‘가왕쇼’ 1회에서 홍보 시간 단 1시간 동안 각자 300장씩 총 900장의 티켓을 배부해야 하는 미션을 받아들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설상가상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멤버들은 제작진을 향해 “불가능하다. 너무 꿈이 큰 거 같다”고 걱정한다. 급기야 박서진은 “아까 재난 문자까지 왔다”라며 문자를 인증해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내 세 가왕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퍼붓는 폭우 속으로 뛰어드는 데 이어 주차장과 거리 곳곳을 누비며 관객 모집에 사활을 걸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전유진은 자신의 센터 전략으로 ‘전유진 몰아주기’를 꼽은 후 “박서진, 홍지윤이 ‘킹’ 받을 것”이라며 호탕한 웃음을 터트렸다. 등장과 동시에 센터를 선점한 전유진이 오빠와 언니의 견제에도 흔들리지 않는 ‘야망 막내’의 면모를 발휘했다.

이와 더불어 “준비된 K-트로트 여신에게 센터를”이라는 인사로 시선을 집중시킨 홍지윤은 ‘글로벌 트로트 가왕’ 이미지를 강조하며 “트로트가 해외로 나가야 한다. 우리는 넓고 글로벌하게 나가야 한다”라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홍지윤이 주먹까지 불끈 쥔 채 “트로트도 코첼라에 갈 때가 됐다. 우리도 도쿄돔에 갈 때가 됐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홍지윤은 “K팝이 굉장히 전 세계를 흔들고 있을 때, K트로트가 가야 한다. 우리 셋이 앞장서서 해야 한다”라는 격한 다짐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제작진은 “폭우와 제한 시간, 900장의 티켓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세 가왕은 각자의 방식으로 관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몸을 던졌다.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첫 센터 전쟁의 결과와 세 사람이 선보일 게릴라 콘서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크레아 스튜디오의 음악 예능 ‘가왕쇼’는 8월 11일 티빙 독점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티빙 ‘가왕쇼 스페셜관’에서는 ‘매일 나의 가왕에게 투표하기’ ‘가왕쇼 미리보기’ ‘역대 가왕 출연작’ ‘트로트 작품 모아보기’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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