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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행보 주목…동남아 팬덤 업고 ‘인 더 네임 오브 뷰티’ 5억뷰 흥행 서포트

작성일: 2026.08.21 11: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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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혁. 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 이진혁. 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이진혁이 틱톡 드라마 ‘인 더 네임 오브 뷰티’의 5억뷰 돌파와 함께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인 더 네임 오브 뷰티’는 K-뷰티 브랜드 블랑을 배경으로, 꿈을 안고 한국에 온 신입사원 김시원이 치열한 회사 생활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숏폼 드라마다. 신생 제작사 충금이 기획 제작했다. 틱톡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5억뷰를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이진혁의 음악과 활동을 지켜본 동남아 현지 팬들은 무대 위 아티스트가 아닌 숏드라마 속 배우로 다시 만난 그의 새로운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작품의 화제성을 높였다.

극 중 이진혁은 블랑의 피부과 자문의 닥터 하 역을 맡아 극의 로맨스와 유쾌함을 책임진다. 하얀 의사 가운이 돋보이는 세련된 비주얼에, 날카로운 첫인상과 대비되는 능청스럽고 다정한 매력을 더해 등장마다 시선을 붙든다. 이진혁은 닥터 하를 단순한 로맨스 상대역에 머물지 않는, 작품의 온도와 리듬을 주도하는 인물로 완성했다.

특히 닥터 하는 김시원(손주연)과 티격태격하는 첫 만남부터 단숨에 관계성을 만들어내는데, 이진혁은 능청스러운 대사와 표정으로 짧은 순간에도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가슴떨리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닥터 하’ 캐릭터에 대한 호응과 함께 이진혁의 새로운 연기 변신,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5억뷰 돌파는 이진혁이 오랜 시간 쌓아온 해외 인지도와 팬덤이 배우로서의 새로운 활동과 만나 시너지를 낸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작품의 주요 타깃인 동남아시아,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이진혁을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은 공개 초기 자연스러운 유입과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이진혁은 자신의 틱톡 채널에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숏폼 문법을 능숙하게 활용해온 만큼, 음악 팬을 드라마 시청자로 연결하는 강력한 가교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 이진혁. 출처|인 더 네임 오브 뷰티
▲ 이진혁. 출처|인 더 네임 오브 뷰티

앞서 이진혁은 MBC플러스 드라마 ‘최애 데뷔’에서는 캐나다 출신 보이그룹 멤버 이썬 역을 맡았다. 작품은 국내 플랫폼뿐 아니라 일본 OTT 레미노 등을 통해 공개되며 이진혁의 글로벌 시청자 접점을 한층 넓혔다. 지난 6일 공개된 레진스낵 숏드라마 ‘X들의 동맹 : 전남친 전여친의 복수’에서는 전남친 형태을 맡아 또다른 얼굴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존 음악 팬덤을 새로운 작품의 시청층으로 확장하고 있는 이진혁의 행보는 콘텐츠 소비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장르와 포맷의 경계를 허무는 경쟁력을 재확인시키며 더 눈길을 끈다.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영역을 확장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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