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 류승룡 "하지원 칭찬하느라 입 부르텄다…날것,속것 꺼내놓는 게 쉽지 않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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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류승룡이 영화 '비광'을 함께한 배우 하지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승룡은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 개봉을 앞둔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하지원과 함께 한 소감을 밝히며 "칭찬을 하도 많이 해서 입이 부르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하지원에 대해 "정말 보면 기분좋아지는 배우"라면서도 영화 촬영장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해 상황에 몰입했다고.
류승룡은 "그렇다고 어둡게 힘들게 찍지는 않았다. 최선을 다하되 가볍지 않게 했다. 분위기 어색한 것 싫어하지만 최대한 자중했다. 분위기가 깨지면 안된다. 이것이 날라가면 잡기가 어려운 걸 안다. 찍는 내내 모든 사람들이 조심했던 것 같다"고 현장을 회상했다.
이어 "감독님이 전작 '미스백'에서도 그렇지만 예쁜 배우를 확 바꿔놓는다"면서 "하지원에게도 그 배우의 날것, 밑바닥, 속것을 꺼내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것을 굉장히 넉넉하고 덤덤하게 수용하고 최선을 다해 찍으려고 하는 모습을 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류승룡은 "게다가 리액션이 좋은 배우다. 보잘것 없는 유머에도 많이 웃어준다"고 너스레를 떨며 "연기할 때도 진지한 대화, 액션 등에 굉장히 솔직하게 반응하는 좋은 배우"라고 강조했다. 류승룡은 "아주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유지한다는 게 쉽지 않다. 하다못해 스트레칭에 온수를 마시는 것까지 뭘 하나 끝까지 하더라. 유튜브도 10년은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찐한 가족 연대기다.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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