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홍민기 前연인 측 "난동 피운 적 없어... 오늘(25일) 새벽까지 의식불명"

작성일: 2026.08.25 20:57 배선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홍민기(왼쪽). 제공|페이블컴퍼니
▲ 홍민기(왼쪽). 제공|페이블컴퍼니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홍민기의 전 연인 A씨가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씨 측은 새로운 주장을 내놓고 있다.

25일 A씨의 SNS 계정에는 자신을 A씨의 친 오빠라고 밝힌 이가 쓴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는 "현재 동생의 상태가 좋지 않아 동생을 대신해 글을 적게 되었다. 23일 일요일 새벽, 제 동생은 그 동안의 억울함과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인한 충격으로 과도한 약물을 복용한 채 발견되어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었다"라고 적혀 있다. 또 그는 "현재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난동을 피우고 지구대에서 진술서를 작성하였다'는 주장을 사실이 아니다. 제 동생은 응급실에 이송된 후 25일 새벽까지 의식불명의 상태로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었고 25일 현재 의식이 돌아와 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되었으나 아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글은  "추측성 댓글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라는 문장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24일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스포티비뉴스에 A씨가 전날인 23일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와 소동을 벌였다는 보도에 대해 "맞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A씨가 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홍민기의 자택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주택이 밀집한 곳에서 울며 소리를 질렀고, 홍민기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지면서 경찰이 출동했다. 홍민기와 A씨의 지인들이 현장에 도착해서도 소동이 이어졌고, 결국 양측은 지구대에서 진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새벽에 생긴 소동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이 처음 알려진 19일에도 홍민기의 집을 찾아가 오전 4시까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렸다. 소속사가 확보한 CCTV 영상에는 A씨가 현관 CCTV 카메라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 촬영을 방해한 뒤 현관문을 발로 차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민기와 A씨는 데이트 폭력, 임신중절 종용 등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홍민기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고 임신중절 종용을 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홍민기 측은 두 차례의 입장문을 통해 이를 전면 부인했다. 

홍민기 측은 더이상 입장을 내지 않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으며, A씨 역시 SNS를 통한 폭로 대신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측 모두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법정에서 이들의 진실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