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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소아암 투병 고백 이유…"꼭 해야 했던 이야기"

작성일: 2026.09.07 15:04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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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반 ⓒ곽혜미 기자
▲ 에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엔하이픈 출신 가수 에반(EVAN)이 과거 소아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에반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미니 1집 '데스 오브 미(DEATH OF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에는 에반의 가장 진솔한 내면이 담겼다. 소용돌이치는 감정의 터널을 지나 비로소 선명해진 목소리는 깊은 몰입감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에반은 데뷔 싱글 '라이드 오어 다이'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전곡 프로듀싱과 작업 전반을 주도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녹여내면서 '솔로 에반'의 색깔을 한층 뚜렷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에반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이 바라는 바에 대해 "저라는 사람이 온전히 담긴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뒤 "희망이라는 단순한 두 글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살면서 깨달은 적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온전히 저의 메시지를 전달드리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 온전히 제가 제 음악에 들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오래 전부터 에반이 가져왔던 가치관과 스토리를 녹여낸 결과물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에반은 자신의 소아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던 바. 어린 시절부터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녹여냈다는 그의 결과물에 더욱 눈길이 쏠렸다.

에반은 "소아암이라는 것이 굉장히 치료 과정이 혹독하고 괴롭다. 사실 이 치료를 받았던 과정이 지금의 저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결국에는 제 내면에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기 위한 과정에서 이 이야기를 꼭 해야 했던 모먼트였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서 많은 전국에 소아암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반의 미니 1집 '데스 오브 미'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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