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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슈퍼카 6대 갖고있었다…차 바꾸며 스트레스 풀어"('라디오쇼')

작성일: 2026.09.11 17:1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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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제공ㅣ라디오쇼
▲ 김태균. 제공ㅣ라디오쇼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KBS 개막식 해설을 맡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야구 해설을 맡은 김태균 해설위원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중계 각오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해설진으로 합류한 김문정과 김태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개막식과 야구 중계 해설을 맡는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과거 슈퍼카 6대를 보유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당시에는 차를 바꾸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지금 생각하면 철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남자 야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대만전을 시작으로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김태균 위원은 "대만도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미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안심할 수 없다"라고 경계했다. 이어 최근 코뼈 부상을 입었던 김도영의 출전 여부와 투수 곽빈의 활약을 주요 변수로 꼽으며 "김도영이 코뼈 수술 후 퇴원했는데, 회복과 출전 여부에 따라 메달 색깔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함께 중계를 맡은 박용택 해설위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이미 호흡을 맞춰봤고 잘 맞았다"라며 "박용택 위원이 기록을 세밀하게 짚는다면, 나는 선수 입장에서 상황을 전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용택 위원이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과거 KBS2 '개그콘서트' 밴드에서 건반 연주자로 활동했던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 해설을 앞둔 김문정 감독은 "현장감과 흐름을 알기 쉽게 전하고 음악적 시각에서 비하인드를 풀겠다"라며 "정보 전달도 중요하지만 감동을 느껴야 하는 순간에는 말이 방해가 될 수 있어 멘트를 과하게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함께 해설을 맡은 강남에 대해서는 "일본 문화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고, 이에 DJ 박명수는 "강남은 어디로 튈지 모르니 사전 리허설을 해보라"고 조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KBS는 오는 19일 개막식부터 10월 4일 폐막식까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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