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4' 변요한 "♥티파니 장점은…'소시 형부' 권력 가질 생각 없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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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변요한이 아내 티파니를 향한 든든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 개봉을 앞둔 배우 변요한이 14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변요한은 이번 작품에서 고수위 배드신 등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아내 티파니가 영화를 관람했는지 묻자 "아직 못 봤다. 추천해 줄 수 있다. 그 친구도 일을 오래 했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먼저 봐주는 것 같다. 제가 준비한 과정을 옆에서 봤기 때문에 그런 과정과 되게 객관화되어 있는 친구다. 전혀 지장이 없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티파니가 '타짜4' 홍보에 큰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티파니 씨가 그렇게 응원해 준 거 너무 감사하지만 저희 팀들이 훨씬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거는 절대평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결혼 후 변화에 대해 "익숙하지가 않아서 어떻게 말씀드릴지 모르겠는데 저는 지금 많이 행복하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또 다른 각오도 있다. (인생)챕터2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 가는 방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분리시켜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거 같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더 깊어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변요한은 티파니가 소녀시대 멤버 중 첫 번째 결혼을 하면서 '소녀시대의 유일한 형부'가 된 점이 팬들에게 우스개 소리로 '권력 있다'는 평을 듣는 것에 대해서도 진중하게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저는 그냥 티파니 씨의 남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정도로 제가 정리했다. 그게 맞다고도 생각했다. 시간도 필요하고, 어떤 권력적인 타이틀을 갖고 싶은 마음이 사실 없다. 그런 생각이 아예 없다. 저는 그냥 배우 변요한으로 각개전투하듯이 잘 가고 싶다. (티파니의)남편으로서 또 새로운 챕터를 어떻게, 잘 살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티파니의 장점에 대해서는 "사실 '효연의 레벨업'은 대본이지 않나. 너무 많다. 가장 큰 것은 저를 믿어준다는 것이다. 그게 어디까지 믿어줄지 표현을 못하겠지만 제가 체감이 된다. 저도 그만큼 믿는다"라고 든든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결혼 후 안정감과 배우 활동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 "힘든 세상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 집에 들어갈 때 참 편하다. 너무 확 빠져서 작품 생각을 했던 성향이었더라면 가끔씩은 나와서 저를 제3자로 볼 수 있는 눈도 생긴 것 같다. 그렇게 하면 좀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믿는 힘이 더 커진 것 같다. 확신이 더 커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신혼여행을 늦게 갔다 오지 않았나. 전 작품들과 약속을 해서 두 작품을 끝내고 갔다. '손 없는 날'이랑 '파문'이란 작품을 끝내고 갔다.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건데 저는 결혼을 했고 어려운 걸 했기 때문에 작품을 할 때 저를 믿는 힘이, 자신감이 더 생긴 것 같다. 더 책임감도 크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도 더 커진 것 같고 앞으로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 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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