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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빅뱅 20주년에 "더 이상 같은 무대 못 서지만…항상 응원"

작성일: 2026.09.15 10:36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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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빅뱅 멤버 탑. ⓒ스포티비뉴스DB
▲ 전 빅뱅 멤버 탑.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빅뱅에서 탈퇴 후 솔로로 활동 중인 탑이 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14일 대만 TVBS에 따르면 탑은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빅뱅 멤버들에 대한 변함없는 응원을 전했다.

탑은 그룹 20주년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솔로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더 이상 멤버들과 같은 무대에 설 수는 없지만 항상 그들의 활동과 음악을 뒤에서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탑은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그는 무대와 스크린을 떠나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자유를 느꼈으나, 동시에 깊은 외로움과 공허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여러분의 응원이 제가 다시 설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앞으로 우리 사이에 더 이상 거리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6년 10월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경으로 복무하던 중 이같은 사실이 적발되며 직위가 해제됐고, 그는 남은 기간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로 인해 탑은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했으며, 2022년 4월 '봄여름가을겨울' 발표 후 빅뱅을 떠나 팀의 커리어를 사실상 부정하는 듯한 발언과 행보로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후 탑은 2024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했으며, 지난 4월 첫 솔로 정규 앨범 '다중관점'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빅뱅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신곡 '빅'을 발표하고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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