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초점S] '화랑' 동시간대 1위, '낭만닥터' 결방 효과 톡톡…시청률 더 오를까?

작성일: 2016.12.27 08:28 김정연 인턴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화랑' 시청률이 수직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화랑'이 큰 폭의 시청률 상승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결방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 기세를 살려 '낭만닥터 김사부'와 맞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진전되는 러브라인, 중견 배우들의 무게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분은 13.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지난 20일 방송된 2회 7.2%보다 5.9%포인트나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야성'은 4.4%, '2016 SBS 가요대전'은 1부 6.9%, 2부 7%로 각각 나타났다.

'화랑'은 '낭만닥터 김사부'가 '2016 SBS 가요대전' 생중계로 인해 결방되면서, 기회를 맞았다. 마침 '화랑’은 박서준과 박형식, 고아라 등 주연 배우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무명(박서준 분)은 막문(이광수 분)을 대신해 아로(고아라 분)의 오빠 역할을 하게 됐고 삼맥종(박형식 분)을 발견하고,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행차식에서 칼을 휘두르며 압송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또 위화공(성동일 분)도 화백들의 반대에도 왕경 공자들을 화랑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이처럼 '화랑'은 탄탄한 스토리로 '낭만닥터 김사부'의 결방에 갈증을 느끼는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단숨에 10%를 훌쩍 넘어섰다. 초반 산만했던 전개는 차츰 자리를 잡아가면서, 몰입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중년, 청년 배우들이 적절히 조화되며 10~20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게 됐다.  

결방 효과를 제대로 누린 '화랑'이 앞으로의 정면대결에서도 '낭만닥터 김사부'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