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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동생' 언차일드, 컴백 직전 돌연 연기...공백 장기화에 커지는 우려[초점S]

작성일: 2026.09.19 09:30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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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언차일드.
▲ 그룹 언차일드.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신인 걸그룹 언차일드(UNCHILD)가 신곡 공개를 불과 일주일여 앞두고 활동 일정을 돌연 연기한 뒤 이렇다 할 후속 소식이 전해지지 않으면서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언차일드는 당초 9월 2일 두 번째 싱글 '팅 팅(TiNG TiNG)'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었다. 데뷔 후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만큼 공식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도 돌입한 상태였다.

무엇보다 신곡을 향한 기대감은 이미 상당히 달아올라 있었다. 언차일드는 컴백 날짜를 공식화한 뒤 각종 티징 콘텐츠를 선보였고, 신곡 무대까지 미리 공개하며 '팅 팅' 활동을 위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팬들 역시 예정된 발매일에 맞춰 새로운 활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컴백을 코앞에 두고 상황이 급변했다. 소속사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공식 SNS를 통해 "9월 2일로 잡혀 있던 언차일드의 싱글 2집 발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가 밝힌 이유는 '회사 내부 사정'이었다. 하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사과하면서 새로운 일정이 결정되는 대로 추가 안내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정 때문에 활동 계획이 변경됐는지, 새 앨범을 언제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 설명이 없었다.

특히 공지가 나온 시점 때문에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컴백 연기가 발표된 당일에도 관련 프로모션을 위한 자료가 정상적으로 공개될 만큼 직전까지 예정된 일정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티저 공개에 이어 신곡 무대까지 선보인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활동 계획 전체가 멈춘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동안 컴백을 준비하며 콘텐츠를 차례대로 공개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처럼 활동 직전 일정이 돌연 연기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당혹감도 커졌다.

무엇보다 소속사는 "향후 일정이 정리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지만, 컴백 연기 공지가 나온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현재까지 팬들이 기다리는 구체적인 후속 일정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멤버들의 소통과 새로운 콘텐츠까지 사실상 멈추면서 팬덤 '차차' 사이에서는 언차일드의 향후 활동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활발한 콘텐츠와 팬 소통을 통해 팀의 인지도와 팬덤을 키워가야 하는 시기인 만큼 별다른 설명 없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팬들의 궁금증 역시 커질 수 있다.

언차일드는 하이업 엔터테인먼트가 스테이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단계부터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의 새로운 걸그룹 계보를 이을 팀으로 주목받았고, 이번 '팅 팅' 역시 언차일드가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활동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컴백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까지 정상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팀이 갑자기 일정을 중단하고 이후 소식마저 뜸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우려가 커지기 충분하다.

과연 언차일드가 예상치 못한 공백을 끝내고 다시 활동에 시동을 걸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하이업 엔터테인먼트의 다음 공지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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