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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찬이 빼곤 파이팅만 외쳤잖아~"…'AG 金' 김지찬+이재현 29일 선발 출전! 배찬승도 대기

작성일: 2026.09.29 16:30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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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찬 ⓒ연합뉴스
▲ 김지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아시안게임 멤버들도 휴식 없이 출격한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 및 엔트리 변화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페덱이다.

지난 28일 투수 양창섭을 말소한 데 이어 29일 외야수 김재혁과 김지찬, 유격수 이재현, 투수 배찬승을 등록했다. 

▲ 김지찬 ⓒ연합뉴스
▲ 김지찬 ⓒ연합뉴스

김지찬, 이재현, 배찬승은 이달 중순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소집됐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지난 28일 귀국해 삼성 선수단에 합류했다. 김지찬, 이재현은 곧바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고, 배찬승도 출격 대기한다.

대표팀에서 김지찬은 주전으로 뛰었고 이재현, 배찬승은 거의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이 빼고는 다들 파이팅만 열심히 외친 것 같다"며 웃은 뒤 "마지막 경기(27일 결승 일본전)에서 날씨가 안 좋아 지찬이의 몸 상태를 체크해 봤는데, 피로감은 조금 있지만 몸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해서 일단 라인업에 넣게 됐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지찬이가 빠지면서 1번 타순에 대한 고민이 엄청 커졌다. 지찬이 공백이 생각보다 컸다. 그 상황에서 (박)승규나 (김)성윤이의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 고민이 많았다"며 "지찬이가 1번 타순에 왔으니 득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 같다. 그런 능력과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전했다.

▲ 배찬승 ⓒ연합뉴스
▲ 배찬승 ⓒ연합뉴스

이재현, 배찬승에 관해서는 "얼마나 긴장 많이 했겠나. 원래 경기에 나간 선수들보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이 훨씬 더 긴장한다"며 "국제대회에선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배포도 더 생겼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둘은 이번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까지 받게 됐다. 박 감독은 "오늘(29일) 훈련하는 걸 보니 분위기가 아주 환하더라. 이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웃은 뒤 "(이)재현이, (배)찬승이가 대표팀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훈련은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양창섭은 왜 전력에서 이탈했을까. 박 감독은 "허리가 조금 불편하다고 한다. 급성으로 안 좋아져 최소 3~4일 정도 훈련이 안 된다고 해 엔트리에서 빼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김재혁은 경기 후반 대주자, 대수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이재현(오른쪽) ⓒ곽혜미 기자
▲ 이재현(오른쪽)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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