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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태연 루머 반박→톱 女배우와 교제 주장

작성일: 2026.10.29 15:3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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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욱. 출처ㅣ고영욱 SNS
▲ 고영욱. 출처ㅣ고영욱 SNS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소녀시대 태연의 발언과 관련한 루머에 반박하며 돌연 과거 연애사를 꺼냈다.

고영욱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고양이들 간식이나 챙겨 주며 조용히 살려고 하고 있는데 곳곳이 지뢰다"라는 문장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과거 태연이 한 예능 출연 당시 새벽에 만취 상태로 전화를 했던 유명 연예인 선배를 언급했던 영상과 함께 해당 선배의 정체로 자신을 지목한 네티즌들의 글을 인용한 뒤 "거두절미하고 내가 태연이란 후배를 실제로 만나 짧게 대화를 나눠 본 기억은 딱 한 번"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과거 엠넷 '비틀즈 코드' 출연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태연이 자신에게 "팬이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난 그저 멋쩍게 인사했던 게 다다. 아무리 내가 지금 이렇게 됐다고 해도 애꿎은 사람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자기들 멋대로 단정하고 찧고 까분다. 난 여자 후배에게 그것도 새벽에 무례하고 매너 없이 양아치처럼 일방적으로 전화를 해 본 적이 없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고영욱은 돌연 자신의 과거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90년대 룰라는 모두가 알다시피 당대 최고의 인기 그룹이었다. 그 중 나는 인기있는 멤버였고, 그렇게 못나지 않았다"라며 "살면서 여자들한테 늘 인기가 많았다. 당시 열애 기사도 여럿 났고, 대한민국 당대 톱 여배우들과도 서로 좋아해서 사귀기도 해봤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내가 뭐가 아쉬워서 태연 후배에게 새벽에 전화해서 그런 짓을 하겠나"라며 "온갖 누명으로 범벅된 삶을 살고 있다"라고 루머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신을 해당 선배로 지목한 네티즌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고영욱은 과거 미성년자 3명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출소했다.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명령받았으며, 2015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각종 연예인들을 저격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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