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최수호, 韓 대표로 일본 차세대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차세대 인기 스타 가요쇼' 특별 게스트 활약

작성일: 2026.10.29 15:46 김원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지난 21일 일본 전국 BS11 채널을 통해 방송된 '차세대 인기 스타 가요쇼 2026'에 출연해 열창하는 최수호. 제공|Production OGI
▲ 지난 21일 일본 전국 BS11 채널을 통해 방송된 '차세대 인기 스타 가요쇼 2026'에 출연해 열창하는 최수호. 제공|Production OGI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최수호가 일본 음악방송에 출연해 글로벌 트로트 스타 입지를 다졌다.

최수호는 지난 21일 일본 전국 BS11 채널을 통해 방송된 '차세대 인기 스타 가요쇼 2026 여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차세대 인기 스타 가요쇼'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젊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본 쇼와시대 히트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지난 8월 도쿄 유라쿠초 '아이마쇼(I'M A SHOW)'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하라다 나미토를 비롯해 마츠오 유우시, 후타미 소이치, 우라카와 에이타 등 일본의 차세대 엔카·가요 가수들이 출연했다. 최수호는 한국 현역 트로트 대표로 초청됐다.

이날 최수호는 일본의 시대별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먼저 일본의 전설적인 가수 사이조 히데키의 대표곡 '상처투성이 로라'를 열창하며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서던 올스타즈 히트곡 '에로티카 세븐'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에로티카 세븐'은 최수호가 지난해 MBN '2025 한일가왕전'에서도 선보였던 곡으로,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깊어진 표현력을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일본 가수와 협업도 빛났다. 최수호는 후타미 소이치와 함께 일본 엔카의 대표 명곡인 호소카와 타카시 '망향가'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곡의 애절한 정서를 살려낸 것은 물론, 후타미 소이치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전 출연진과 함께한 '새벽의 블루스' 합창 무대까지 소화하며 국경을 초월한 음악적 교류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은 최수호가 일본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차세대 트로트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서 MBN '2025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 등을 통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번 BS11 특별 게스트 출연으로 현지 활동의 폭을 더욱 넓혔다.

최수호는 국내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최종 5위, MBN '현역가왕2' 최종 6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해 첫 미니 앨범 '원'(ONE)에 이어 올해 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빅 임팩트'를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확장했다.

특히 지난 4월 개최된 '2026 K-트롯 그랜드 어워즈(KTGA)'에서는 본상인 '톱10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트로트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최근에는 BTN라디오 '최수호의 데일리 수호' DJ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활동을 통해 K-트로트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최수호는 국악을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과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무기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