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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인도 대표 대학 축제 ‘안타라그니 ’26’ 헤드라이너 출연…1만여 현지 청년 사로잡아

작성일: 2026.11.02 14:32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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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라그니 ’26’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무대를 펼치는 아우라. 제공|㈜일공이팔, HBC HOUSE, vectormob
▲ ‘안타라그니 ’26’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무대를 펼치는 아우라. 제공|㈜일공이팔, HBC HOUSE, vectormob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인도에서 K팝 가수로 활약하는 아우라가 현지 대표 대학 문화 축제 무대에 올랐다.

아우라는 지난달 인도 최고 명문 공과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IIT 칸푸르에서 열린 ‘안타라그니 ’26’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약 1만 관객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날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 아우라는 강렬한 K팝 퍼포먼스부터 볼리우드, 인도 지역 음악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독보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아우라는 인도 북부 지역 음악을 선보인 것은 물론 시바신을 모티브로 한 ‘시바 시밤’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 도중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그치는 일이 벌어지자 현지 관객들은 “시바 신의 축복이 내린 것 같다”며 감격 섞인 반응을 보였다.

1965년 시작해 올해로 61회째를 맞은 ‘안타라그니’는 인도 전역 400개 이상의 대학이 참여하고 매년 1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 문화 축제다. IIT 칸푸르에서 매년 개최되며 음악, 댄스, 패션, 문학 등 인도 청년 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우라는 이번 무대를 통해 단순한 K팝 전달자를 넘어 현지의 언어와 음악, 문화를 자신의 무대에 자연스럽게 결합하는 독창적인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지 관객들이 즐기는 음악을 직접 배우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기존 K팝 아티스트들과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우라는 K팝을 기반으로 인도의 전통 음악과 지역 문화를 접목한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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