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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내' 박민수, 능청 입담부터 반전 매너까지 '매력 발산'…선배 위해 '흑기사' 활약

작성일: 2026.11.05 09:42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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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에 출연한 박민수. 방송화면 캡처
▲ 4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에 출연한 박민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전설의 사내' 박민수가 감성 깊은 무대와 다정한 무대매너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박민수는 4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에 출연해 톱7 '전설 가문'과 트로트계 박씨들이 뭉친 '박가네'가 맞붙는 '박터지는 복수 혈전'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박민수는 '박가네' 팀원들과 '태클을 걸지마'를 열창하며 오프닝을 흥겨운 무대로 장식했다. 이어 상대 팀 자리에 앉는 엉뚱한 도발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대결 도중 박주희가 머리에 박을 맞는 벌칙을 받게 되자 박민수는 흑기사를 자처했다. 그는 "제가 모셨기 때문에 선배님 머리에 박을 댈 순 없다. 제가 맞겠다"며 선뜻 벌칙을 대신 받아 든든한 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대결에서 복수 상대로 이루네를 지목한 박민수는 무대 전부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유쾌한 신경전을 펼친 그는 주현미의 '인생유정' 무대가 시작되자 진지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박민수는 깊이 있는 눈빛과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곡의 정서를 섬세하게 전했다. 앞서 보여준 장난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몰입감을 높이며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승리 후에도 박민수의 다정함은 이어졌다.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 기분 좋게 깨겠다"고 호탕하게 말했지만, 이루네 대신 자신의 머리에 박을 갖다 대며 또 한 번 벌칙을 자청했다. 그는 "도저히 형 머리에는 못 하겠더라"며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박민수는 최근 신곡 '깜빡깜빡'을 발매하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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