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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기생충' 이후, 과대평가 될까 두려워..멋진 영화 안 들어올 것 알고 있었다"

작성일: 2026.11.06 20:02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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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기생충'의 성공 이후 오히려 과대평가 될까봐 무서웠다고 털어놓았다. 

5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에는 '조여정이 직접 밝힌 배우로 살아간다는 것… 생각보다 깊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조여정은 "큰 상 받고 돌아올 때 '기생충'을 했다고 해서 한국에 가서 엄청난 캐릭터나 멋진 영화가 나한테 오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라며 "한국영화에서 여배우가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은 제 나이대와도 맞아야 하고 흔치 않은 일이다. '기생충'의 역할도 흔치 않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여정은 "원래 할 캐릭터가 잘 없었다. 그래서 '기생충' 직전에도 많이 힘들었다. 너무 할 작품이 없었다. 쉽지 않은 걸 너무 잘 알아서 '기생충'을 했다고 해서 뭔가 달라질 거란 기대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조여정은 "이후에 드라마를 너무 열심히 했다. 드라마 주연을 네 편이나 했다. 사실 '기생충' 이후 내 연기가 과대평가되는 것도 무서웠다. 트레이닝을 제 나름대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여정은 최근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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