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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Recap] '킹' 르브론, CLE 디비전 우승 선물

작성일: 2015.04.09 17:2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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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인턴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31)가 친정팀 복귀 첫해부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디비전 우승을 선물했다. 이제 그는 NBA 파이널 우승이란 새로운 짐을 지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BMO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104-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동부컨퍼런스 센트럴 디비전 우승을 확정 지으며 플레이오프 2번 시드를 따냈다.  

이날 클리블랜드에서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는 카이리 어빙(27득점)이었지만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선수는 단연 제임스였다. 초반부터 화려한 덩크 슛의 향연을 펼친 제임스. 그중 1쿼터 6분여를 남겨두고 어빙의 패스를 받아 연결한 원핸드 덩크 슛이 압권이었다.

2쿼터 어빙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17득점을 몰아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한 클리블랜드. 3쿼터 시작과 함께 제임스가 노마크 기회에서 백 덩크를 꽂아 넣어 점수 차를 12점까지 벌렸다. 밀워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홀로 30득점(8어시스트)을 책임진 마이클 카터-윌리엄스를 앞세워 4쿼터 한때 2점 차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밀워키의 추격을 가로막은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제임스였다.

제임스는 림을 맞고 나온 이만 셤퍼트의 슛을 투핸드 덩크슛으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밀워키가 또 다시 2점 차까지 따라왔지만, 경기 종료 14.5초를 남기고 페이드 어웨이 3점 슛을 집어 넣어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104-99 클리블랜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제임스는 이날 21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마이애미 히트에서 친정팀 클리블랜드로 복귀한 제임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에 사상 처음으로 NBA 우승컵까지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한편 13경기가 열린 이날, 데릭 로즈(시카고)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팀은 올랜도에 103-105로 아깝게 패했다. 샌안토니오는 휴스턴을 110-98로 제압하며 사우스 웨스트 디비전 2위에 성큼 다가섰다. 멤피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뉴올리언스를 110-74로 제압했고, 포틀랜드와 댈러스도 각각 미네소타와 피닉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영상] 9일 NBA Recap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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