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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PD "'사임당', 여전히 중국 심의 중…정치적 이슈 때문"

작성일: 2017.01.17 14:19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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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임당, 빛의 일기' 포스터. 제공|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윤상호 PD가 '사임당' 중국 동시 방영에 대해 언급했다.

윤상호 PD는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에서 "'사임당'은 당초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긍심을 위해 기획된 드라마"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임당'은 이영애와 송승헌 등의 배우들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사전 제작 드라마다. 지난해 제작이 모두 완료됐고, 중국 동시 방영을 두고 논의를 계속해왔다. 하지만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때문에 동시 방영은 성사되지 않았다.

윤 PD는 "정치적 이슈 때문에 '사임당'의 중국 심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인 것은 확실하다"며 "오는 26일 첫 방송이 되는데, 그 사이에 중국에서 좋은 결정이 나와 함께 방송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답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래도 '사임당'을 다음주부터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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