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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인기가요' 유자매-김민석의 7개월은 빛났다

작성일: 2017.01.22 07:00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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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공승연, 정연, 김민석. 사진|한희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공승연과 정연, 김민석이 22일(오늘) 방송을 끝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하차한다. 이들 세 사람은 지난해 7월 MC로 발탁된 이후 환상의 호흡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마지막이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배우인 공승연(본명 유승연)과 그룹 트와이스 멤버로 활동 중인 가수 정연, 그리고 배우 김민석은 지난해 7월 첫째 주부터 ‘인기가요’ MC로 활동했다. 세 사람은 비투비 육성재, 갓세븐 잭슨, 배우 김유정의 자리를 이어받아 매주 일요일마다 시청자들을 만났다.

유자매와 김민석의 합류 소식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공승연은 다양한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은 상태였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는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친동생인 정연은 트와이스 멤버로서 걸그룹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특히 트와이스는 지난해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등의 곡을 발표, 오랜 기간 음원 차트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엑소, 방탄소년단 등 쟁쟁한 실력자 선배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김민석 또한 지난해 상반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만큼, 이들의 ‘인기가요’ 합류는 신선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자매가 나란히 ‘인기가요’ MC를 맡게 된 것도 이례적이었다. 친자매인 공승연, 정연은 찰떡 케미를 보여줬고, 김민석은 유자매 사이에서 청일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세 사람의 호흡은 약 7개월, 짧았지만 반짝반짝 빛났다.

공승연, 정연, 김민석은 ‘인기가요’ 개편 및 각자의 일정 조율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하차를 택했다. 공승연은 tvN ‘내성적인 보스’, 김민석은 SBS ‘피고인’ 출연을 결정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정연은 트와이스 활동에 집중한다. 이들의 후임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내달 5일 방송부터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

공승연, 정연, 김민석은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들의 짧지만 빛났던 반년, ‘인기가요’와 함께해서 행복했던 시간은 이제 안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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