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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다 잃은 이영애, 양세종과 협력해 명예 회복할까

작성일: 2017.02.07 16:18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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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양세종, 최종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새옹지마 에피소드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사임당')에서 정교수가 되려는 한국미술사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은 한국미술사 학계의 실세인 민정학(최종환 분)의 집에서 음식하기와 청소, 심지어 아이 숙제까지 도맡아 해왔다.

하지만 안견의 금강산도를 국보로 추진하기 위한 공개학술발표회 당시 그녀는 후배인 상현(양세종 분)으로부터 "그림이 안견의 시기와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라며 진위여부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주저하고 말았다.

단 한순간이었지만, 이로 인해 지윤은 민교수의 눈 밖에서 벗어났고, 이후 진행된 이탈리아 학회에서 그는 지윤에게 품위손상이라는 누명을 씌우고 강사자리까지 빼앗았다.

지윤은 그동안 자신에게 가장 든든한 우군이라고 생각했던 민교수의 이런 결정에 상심했고, 진짜 금강산도를 찾아 자신의 명예를 되찾으려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이런 지윤을 도우려 나선 것은 바로 민교수로부터 내쳐졌던 대학원생 상현이었다. 후배인 그는 자신 때문에 지윤이 강사자리까지 잃은 것을 알고는 미안해했다. 그러다 집안이 망한 지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오자 도와주기 시작했고, 심지어 그녀에게 빚을 갚으라며 나타난 폭력배들 앞에서는 남자친구라고 소개하고 쫓아주기도 했다.

'사임당'의 관계자는 "과연 지윤이 상현과 합작해 진짜 금강산도를 발견하고, 명예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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