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캠프 영상] 김인식 감독 캠프 첫 번째 목표 '투수 만들기, 아프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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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취재 신원철 기자/영상 배정호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 팀은 13일 아침부터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 구시카와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김인식 감독은 훈련 전 "야구를 생각하느라 면도할 시간이 없었다"며 웃었다.
너털웃음을 지었지만, 머릿속은 복잡했다.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오키나와에 도착한 12일 짐을 풀고 훈련 일정을 논의했다.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투수들의 몸 상태 확인이다.
김인식 감독은 "투수들이 연습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맡겼을 때 준비가 잘될지 상의했고, 또 아직 몸이 안 된 선수들이 있을 텐데 다치면 안 된다는 걸 투수 코치들에게 유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투수들은 지금이 가장 민감할 때다. 코치들 보고를 들어 보니 불펜 투구 페이스가 다 다르더라. 30구씩 3번이나 던진 선수가 있는가 하면 전혀 안 되는 선수도 있다. 연습 경기에서는 WBC 투구 수 규정을 신경 쓰는 것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개수를 조절하려고 한다. 오버워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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