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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오키나와 도착' 김인식 감독 "고민 필요 없다…실제로 부딪힐 때"

작성일: 2017.02.12 14: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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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는 김인식 감독과 선수단, KBO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이제는 고민이 필요 없다. 부딪혀야 한다."

김인식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주장 김재호를 비롯한 WBC 대표 팀 선수 21명은 12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나하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먼저 일본에서 소속 팀 훈련을 하고 있는 KIA 최형우 양현종 임창용, 한화 이용규 김태균과 함께 우루마시 구시카와구장에 캠프를 차리고 수비 호흡을 맞추는 데 주력한다.

김인식 감독은 도착 소감으로 "앞으로 훈련해 봐야 알 것 같다. 한국에서 듣기로는 날씨가 안 좋다고 하던데 앞으로 어떨지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3일 훈련하고 쉬고, 그다음에는 연습 경기가 있다. 그런 식으로(3일 훈련 후 휴식) 진행이 될 거다. 일정이 짧은데 그럴 수밖에 없는 처지 아닌가. 한국에서 또 훈련 일정이 있으니까 오키나와에서 열흘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대표 팀 선발 과정에서 메이저리거가 대부분 빠져나가고, 유일한 빅리거 오승환은 외국 원정 도박 문제로 출전에 대한 여론이 갈려 고민을 많이 했다.

2013년 대회에서 한국에 0-5 패배를 안긴 네덜란드는 물론이고 이스라엘이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등 상대 팀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이제는 앞만 본다. 김인식 감독은 "이제는 고민이 필요 없다. 실제로 부딪혀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 팀은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셀룰러스타디움), 21일 LG 트윈스 퓨처스(구시카와구장),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기노완구장)와 3차례 연습 경기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대호(롯데)는 17일,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27일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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