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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캠프 영상] 첫 태극 마크 9인, 설레는 마음만큼 큰 기대

작성일: 2017.02.14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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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 영상 배정호 기자] 다음 달 열릴 제4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선수 28명 가운데 ⅓에 가까운 9명이 대표 팀 무경험자들이다.

'대표 팀은 성적을 내는 자리'라는 김인식 감독의 의견과 달리 지난해 11월 발표한 최종 엔트리가 이런저런 이유로 바뀌면서 지금의 틀을 갖췄다. 김인식 감독은 이 선수들이 보일 의욕에 기대하고 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 팀은 13일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 구시카와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첫 훈련을 앞두고 우루마시가 준비한 대표 팀 환영 행사를 마친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로 뭉쳤다. 박건우(두산), 원종현과 김태군, 박석민(NC), 김하성과 서건창(넥센), 임정우(LG), 최형우(KIA) 장시환(kt)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하루였다,

최형우는 "태극 마크 달린 유니폼을 처음 입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어제까지 설레는 마음이 컸다면 지금은 책임감이 더 크다"고 했고, "대표 팀이 이런 거라는 걸 처음 느껴 본다. 선수들이 다들 당당해 보여서 좋다.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군은 "처음 훈련을 했는데 형들 따라다니고 그런 게 재미있다. (양)의지 형의 여우 같은 면을 배우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훈련을 마친 뒤 "아직 이 선수들의 몸 상태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 그래도 잘하려는 의지가 있다. 의욕이 넘치는 건 사실"이라며 밝게 웃었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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