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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음원차트 개편안 첫 피해 "몰랐다"

작성일: 2017.02.27 17:04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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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즈. 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러블리즈가 새 앨범 발매 첫 날 차트 사고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속내를 밝혔다. 

러블리즈는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알 유 레디(R U Ready)'의 쇼케이스에서 "사실 멤버들은 어제 그 시간에 레슨을 받아서 몰랐다. 나중에 전해들어서 들었다"고 전했다.

러블리즈의 정규 2집 앨범이 26일 오후 10시 발매됐는데 2시간 뒤 신곡들이 차트에서 일제히 사라졌다. 27일 0시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는 20위, 67위, 89위 등 순위 자체가 없어졌다. 러블리즈의 신곡과 함께 그 순위까지 사라진 셈이다. 타이틀곡 '와우'를 포함한 러블리즈의 신곡은 1시간 뒤에나 다시 차트에 등장했다. 

음원차트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를 제외하고 발매되는 음원은 실시간 차트에 곧바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개편됐다. 이러한 개편안은 27일 시행된 첫 날이었다. 

야간 시간대 신곡 발매에 핸디캡을 주면서 낮 시간대 발매를 유도하는 개편안이다. 0시 음원 발매가 유독 순위 상승을 위한 인위적 스트리밍이 많다는 분석에 따라 만들어졌다. 러블리즈는 개편 전에 막차를 탄 발매였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는 피해를 입었다.

멜론 측은 "실시간 프로그램의 일시적인 오류"라며 "즉각 수정 작업을 거쳐 데이터를 복구했다. 러블리즈, 음악팬과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이같은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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