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28일(오늘) UHD 시험방송 개시…초고화질로 만나는 '태양의 후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KBS와 MBC가 28일 나란히 지상파 UHD 시험방송을 시작한다. 이제 시청자들은 기존 HD 화질을 한 단계 뛰어넘는 초선명 UHD(Ultra High Definition Television)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서는 신형 UHD TV가 필요하며 기존 UHD TV는 별도 셋톱박스가 있어야 한다.
KBS는 "28일부터 서울 남산과 관악산, 수원 광교산에 UHD 전파 송신 설비를 구축,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UHD 화질의 콘텐츠를 전달한다"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KBS의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험방송 동안 'KBS1 UHD' 채널에서는 UHD 화질로 특별 제작된 다큐멘터리 '먼 바당 거믄 땅'과 '백두산', '바다의 제국 컴필레이션' 등 6개 콘텐츠가 반복 방송될 예정이다. 'KBS2 UHD' 채널에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와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 5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는 물론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를 사로잡은 '태양의 후예'를 초고화질 버전으로 처음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시험방송은 UHD 본방송 시작이 예정된 오는 5월 말까지 진행된다. KBS는 시험방송 기간 UHD 콘텐츠 제작과 송출, 송신 시스템을 점검해 완벽한 본방송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4월 말에는 현재 설치된 송신기보다 4~5배 강한 출력의 송신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수도권 지역 어디서나 끊김 없는 UHD 방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험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최근 판매가 시작된 ATSC 3.0 방식의 UHD TV가 있어야 하며, 기존에 판매된 DVB-T2 방식의 UHD TV를 소유한 가구는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하다. 이 TV 소유 가구는 안테나를 장착해 채널 검색을 하면 KBS의 지상파 UHD 시험방송을 볼 수 있다.
KBS는 "UHD 본방송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UHD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고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지상파 홈포털'을 준비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MBC도 28일부터 UHD 시험방송을 시작한다. 서울, 경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역시 5월 말 UHD 본방송을 앞두고 송출, 송신 등에서 본방송에 준하는 체계를 갖추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험방송 개시에 앞서 원활한 UHD 본방송과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2017 WCF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를 UHD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MBC는 보다 생생한 영상 전달을 위해 기존 디지털방송 대비 영상 화소 수만 커진 UHD 방송에 머무르지 않고 HDR(고명암비), BT2020(색영역확대)을 적용한 실감 영상 테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MBC는 "다음 달 중순부터는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를 주말 재방송으로 편성해 HD방송과 동일한 시각에 UHD 제작본을 송출할 예정으로 국내 최초로 HD와 UHD 동일편성 원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MBC는 5월 말 실시되는 UHD 본방송 안착을 위해 UHD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송출, 송수신 테스트를 통해 기술 개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SBS는 지난해 12월 15일 시험방송을 개시했으며 같은 달 국내 최초로 도입한 UHD 중계차를 활용해 강릉에서 개최된 '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UHD로 생중계한 바 있다.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