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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S] 트와이스 vs 태연, 엎치락뒤치락 '대세-원조의 빅뱅'

작성일: 2017.03.03 07:0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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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태연.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소녀시대 태연과 걸그룹 트와이스가 '음원퀸' 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트와이스의 장기 집권 흐름을 태연이 깨나 싶더니 다시 트와이스가 1위를 빼앗으며 차트가 요동치고 있다. 

태연은 지난달 28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마이 보이스'를 발표하고 '차트 줄세우기'로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피처링 없이 자신의 목소리로만 완성시킨 이번 음반의 수록곡 다수를 상위권에 나란히 올려놓았다. 

타이틀곡 '파인'은 발매 3일째에도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위력을 떨쳤다. 같은 달 20일 '낙낙'으로 차트 '올킬'을 이어가던 트와이스의 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하지만 트와이스의 차트 파워는 꺼지지 않았다. 태연에게 잠시 내어준 1위 자리를 2일 오후부터 빼앗았다. 그러다가 다시 태연의 '파인'이 정상을 되찾는 흐름이다. 1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는 실시간 차트의 1위가 시간 단위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음원 싸움이 3일 오전까지 반복되고 있다.   
▲ 트와이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둘의 경쟁은 원조와 대세 '음원퀸'이 펼치는 대결이라서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태연은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I(아이)'부터 재즈를 가미한 미디움 템포 곡 'Rain(레인)',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Why(와이)', 팝 발라드 '11:11(일레븐 일레븐)'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했다. 특유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히트 행진을 이어왔다.  

트와이스 역시 '낙낙'으로 4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데뷔곡 '우아하게', 각종 시상식에서 2016년을 대표하는 곡으로 꼽혔던 '치어 업', 연령대를 막론하고 열풍을 만들었던 'TT', 2017년에는 더 빠르게 트와스의 거침없는 기세가 가요계를 덮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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