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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K팝스타6' 마은진, 두 번의 탈락 위기로 더 단단해졌다

작성일: 2017.03.06 06:57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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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은진.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마은진이 ‘K팝스타6’ 톱8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모두가 염원하고 바란 톱8 진출이 성사된 만큼,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야 할 때가 됐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톱10의 경연이 이어졌다. 톱10 경연은 참가자들을 다섯 팀 씩 A조와 B조로 나누고, 심사위원의 결정에 따라 각 조 3위까지를 톱8에 올려 보내는 룰이다. 탈락 후보 중에서는 시청자 심사위원 100인의 투표로 2명의 추가 합격자를 선정한다.

A조에는 샤넌과 고아라-김혜림, 전민주-크리샤 츄, 이서진, 유지니가 속했다. 순위는 빠르게 결정됐다. 1위는 ‘어머님이 누구니’로 잠재력을 드러낸 샤넌이었다. 2위는 고아라-김혜림, 3위는 전민주-크리샤 츄가 꼽혔다. 이서진과 유지니는 탈락 후보로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려야 했다.

이어 B조 석지수, 김윤희, 김종섭-박현진, 마은진, 이수민-김소희의 무대가 공개됐다. 석지수와 김윤희, 마은진은 아쉬움을 남겼다. 석지수는 “가수에서 갑자기 보컬 전공 학생이 됐다” “숙제를 해온 것 같은 무대였다”는 혹평을 받았다. 김윤희 또한 “이전 무대에서 보여준 매력이 보이지 않았다”는 평을 들었다. 

마은진도 마찬가지였다. 씨스타의 ‘러빙유’를 부른 마은진은 목 상태가 좋지 않아 100%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유희열은 “노래 잘하는 친구인데, 오늘 목 상태가 정말 좋지 않았나 보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이 더 보이는 무대였다”며 “무대를 디자인하는 힘이 보였다”고도 했다.

김종섭-박현진은 댄스와 노래 모두 완벽한 무대를 보여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수민-김소희 또한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으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이 꼽은 톱8 진출자는 김종섭-박현진, 김소희-이수민, 김윤희였다.

석지수와 마은진, 유지니와 이서진 등 네 명의 탈락 후보 중 최종 합격자는 석지수와 마은진이었다. 특히 마은진은 지난 배틀 오디션 때도 한 차례 탈락의 위기를 겪었던 참가자였기 때문에 톱8 진출 소식은 긴장과 기쁨을 동시에 안겨줬다. 

마은진은 배틀 오디션 2위 재대결 무대에서 지소울의 ‘유’(You)를 선곡해 불렀고, 맑은 목소리와 진정성 있는 무대는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는 방송 직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 실시간 차트에 오르는 등 그의 능력을 확인하게 했다.

마은진이 돋보이는 이유는 계속된 탈락 위기를 극복하고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댄스로 중무장한 쟁쟁한 스타플레이어들 가운데서도 올곧게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K팝스타6’ 시작 때부터 주목받는 참가자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버텨 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추가 합격은 2위 재대결에서 톱10에 합류한 것만큼이나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있다. 톱8에 올라간 마은진, 그의 다음 무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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