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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20년 만에 붓 잡은 이영애, 오윤아와 갈등 정점 찍는다

작성일: 2017.03.08 15:13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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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다시 예술혼을 불태운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이영애와 오윤아의 갈등이 절정에 달한다.
 
8일(오늘)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사임당') 측은 그림을 그리는 이영애가 포착된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사임당(이영애 분)은 운평사 참극 이후 20년 만에 붓을 든 모습이었다. 우아하고 단아한 자태 속 강단 있는 눈빛으로 중부학당 자모회 앞에 선 사임당은 치마폭에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자신을 쏘아보는 악의에 찬 휘음당(오윤아 분)과 중부학당 자모회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림에만 집중하는 사임당은 온 몸으로 아우라를 뿜어냈다. 그림을 놓았던 사임당이 휘음당 앞에서 그림을 그리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사임당은 중부학당 자모회에 갔다가 난감한 상황에 빠진 부인을 돕기 위해 붓을 들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소문이 자자했던 천재 예술가였지만 운평사 참극 이후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사임당은 중부학당 자모합동 시화전에서 운평사 트라우마를 자극한 휘음당의 계략으로 인해 결국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 
 
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하려던 휘음당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사임당은 그 눈앞에서 예술혼을 다시 피워낸다. 사임당을 향한 휘음당의 질투와 분노는 커질 전망이다. 종이 생산, 자녀교육은 물론 예술까지 삶 전체에서 대립하게 되는 두 사람의 라이벌전은 극의 긴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당대에 최고의 화가로 칭송받았던 사임당의 예술 세계도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20년 동안 억눌러왔던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임당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벅찬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사임당이 다시 그림을 그리면서 사임당과 휘음당의 대립도 극대화 될 예정이다. 보다 풍성해질 전개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풀어내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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