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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유아인, 15일(오늘) 4차 재검…이후 활동 영향 미칠까?

작성일: 2017.03.15 06:58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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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제공|UAA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15일(오늘) 4차 재검을 받는다.

유아인은 앞서 세 차례 징병 신체검사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영화 '깡철이'(2013)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고, 이후 '베테랑'(2015) 촬영으로 상태가 악화됐다. 골종양 진단도 등급 보류 판정에 영향을 미쳤다.

유아인은 현역 입대를 원한다. 그는 치료와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거듭 재검을 받았다. 하지만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여러 차례 재검 판정을 받자 '병역 기피' 의혹을 사기도 했다. 유아인은 직접 나서 논란을 바로 잡았다.

유아인은 지난달 16일 "예상치 못한 질환과 부주의한 자기 관리로 인해 지속적이고 추가적으로 발생한 건강상의 문제를 여러분에게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못한 저의 불찰이 많은 분의 걱정을 심화시켰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는 "군 문제에 예민한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논란의 확산을 부추기는 촉매가 되었다는 점에 큰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논란을 바로 잡기 위해 "논란으로 상처받은 많은 분들의 우려를 씻고, 국민으로서 의무를 이행하며, 사회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직업인으로서의 당연한 사명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아인의 재검 결과도 주목된다. 유아인이 원하는 대로 현역 입대 판정이 날 경우 현재 촬영 중인 tvN 새 금토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검을 받으면 보통 3개월 이후 입영 일자를 통보받는데, 혹시 모를 강제 입영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시카고 타자기'는 지난 2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오는 4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하지만, 16부작인 점을 감안하면 촬영은 5월 말까지 이어진다. 보통 수순대로 3개월 이후 입영 일자를 통보받으면 무리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다. 하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 때문에 '시카고 타자기' 촬영을 중단하거나 빠르게 몰아 찍어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이준기, 김남길 등이 작품 촬영 도중 입대하는 바람에 하차하거나 조기 종영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바 있기에 우려가 크다. 이준기는 2010년 5월 영화 '그랑프리' 촬영 도중 입대, 결국 영화에서 하차했다. 김남길은 2010년 7월 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 도중 입대했다. 이 때문에 20회로 기획된 작품이 17회로 줄어들었다. 

유아인도 이준기, 김남길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유아인의 재검 결과에 이목이 쏠린 상태다. 상반기 화제작 '시카고 타자기'가 무사히 16부작 완결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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