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S] 스누퍼, 日 소녀팬 저격…차세대 한류 '눈도장'
작성일: 2017.03.28 09:46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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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스누퍼가 일본에서 빠른 속도로 정상급 한류 아이돌로 올라섰다.
28일 소속사 위드메이에 따르면 스누퍼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오 예(Oh Yeah!!)'는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의 데일리 차트 1위에 이어 위클리 차트 1위까지 거머쥐었다. 일본 전국 점포의 통계치로 만들어진 통계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서 '오 예'는 오리콘 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데뷔한 신예급의 이례적인 성적표다. 스누퍼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쇼케이스 전석 매진, 앨범 예약 판매 완판 등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얻었다. 데뷔 직후 오리콘차트 6위에 오르면서 입지를 다졌다. 이같은 초반 흐름에 힘입어 두 번째 싱글만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단기간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프로모션을 펼친 결과다. 스누퍼는 지난 11일 출국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일본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났다. 'SNUPER 1st LIVE TOUR 2017'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와 함께 팬들과 호흡했다.
스누퍼는 지난해부터 이러한 스킨십을 꾸준히 전개했다. 초반에는 소규모 공연 및 버스킹을 열고 곳곳을 누볐다. 멜로디 위주의 스누퍼 음악이 일본팬들의 취향에 서서히 젖어들었다. 일본에서 정식 프로모션을 시작한지 불과 2개월 만에 각종 앨범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팬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한 단계씩 공연장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커다란 팬덤이 형성된 분위기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 상승 기류를 탄 스누퍼는 분위기를 몰아 올 상반기 국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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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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