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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뭉쳐야 뜬다' 출격…김용만 의리 지켰다

작성일: 2017.03.28 14:11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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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다.

이경규는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기존 멤버와 함께 호주로 떠난다.

이경규는 '뭉쳐야 뜬다' 네 멤버와 오랜 친분을 쌓은 사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규는 김용만의 재기를 누구보다 기뻐했던 만큼 그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출연을 결심했다.

'뭉쳐야 뜬다' 멤버인 김성주는 국민 MC로 떠오르기 전부터 이경규와 함께 수많은 프로그램을 같이 했다. 정형돈은 예능계에 막 입문했던 시절부터 집중 지도를 받으며 '이경규의 아이'라 불렸다. 특히 김용만은 개그계에서 유일하게 이경규에게 호통을 칠 수 있는 각별한 후배다.

'뭉쳐야 뜬다'는 평소 '장시간 녹화는 질색'이라며 여행 소재 예능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이경규가 관심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무려 3박 5일에 달하는 이번 일정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건, 그저 하라는 대로 몸을 맡기면 되는 패키지 여행의 편안한 매력을 느꼈기 때문.

반면, 편안한 패키지여행을 꿈꾸며 기대를 드러낸 이경규와 달리 예능 대부이자 버럭의 아이콘인 그와 한 방을 쓰며 밤새 수발을 들어야 할 운명에 놓인 '김용만 외 3명'은 긴장을 끈을 놓지 못했다고. 그의 모습은 '뭉쳐야 뜬다' 호주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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