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볼 수 있을까…법원 판단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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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오늘) 오후 서울남부지장법원에서 MBC ‘무한도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판결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 방송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자유한국당 측은 ‘무한도전’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자유한국당은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에 출연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현아 의원의 출연을 두고 ‘편파적인 섭외’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무한도전’ 측은 지난 30일 오전 “이번 주 ‘무한도전’ 방송 보시면 지금의 걱정이 너무 앞서지 않았나 생각하실 것이다”며 “오히려 국민들이 어떤 말씀하시는지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오후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재판과 관련한 심문기일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 측은 ‘무한도전’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인데다,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현아 의원과 MBC 양측은 “김현아 의원은 주거 문제에 관심을 보인 국회의원으로 섭외가 된 것이지 어떠한 정당이기 때문에 섭외가 된 것이 아니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자유한국당과 ‘무한도전’ 측에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김현아 의원 출연 분을 제출해 법원을 최종 판결을 기다릴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에 약 1만 여건의 의견이 모아졌고, 가장 많은 공감대를 얻은 일자리, 주거, 청년, 육아 등을 선정해 국민대표 200명과 국회의원 5인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화 당시 입법을 도와줄 국회의원으로 국토교통, 환경노동, 여성가족, 법제사법 상임위 소속인 박주민, 김현아, 이용주, 오신환, 이정미 의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과연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이 4월 1일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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