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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정상 방송…"가처분 신청 기각"

작성일: 2017.03.31 18:52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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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4월 1일 정상 방송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이 4월 1일 정상 방송된다.

31일 MBC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무한도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 됐다”며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이 내일(1일) 정상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측은 ‘무한도전’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에 출연하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현아 의원의 출연을 두고 ‘편파적인 섭외’라고 주장한 것.

‘무한도전’ 측은 지난 30일 오전 “이번 주 ‘무한도전’ 방송 보시면 지금의 걱정이 너무 앞서지 않았나 생각하실 것이다”며 “오히려 국민들이 어떤 말씀하시는지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오후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재판과 관련한 심문기일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 측은 ‘무한도전’이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이고,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현아 의원과 MBC 양측은 “김현아 의원은 주거 문제에 관심을 보인 국회의원으로 섭외가 된 것이지 어떠한 정당이기 때문에 섭외가 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자유한국당과 ‘무한도전’ 측에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31일 김현아 의원 출연 분을 제출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이날 오후 ‘무한도전’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판결에서 자유한국당의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국민이 원하는 법을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국민의원 특집을 준비했다. ‘무한도전’은 가장 많은 공감대를 얻은 일자리, 주거, 청년, 육아 등을 선정해 국민대표 200명과 국회의원 5인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법을 도와줄 국회의원으로 국토교통, 환경노동, 여성가족, 법제사법 상임위 소속인 박주민, 김현아, 이용주, 오신환, 이정미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이 4월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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