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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대만 가오슝 아레나서 아시아 투어 마무리

작성일: 2017.04.02 18:29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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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 김재중.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가수 김재중이 아시아 투어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재중은 지난 1일 대만의 가오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만의 도시인 가오슝에서 첫 콘서트였다.

대만 팬들은 오프닝 곡이 끝나자 일제히 사실 우리는 앙짱(김재중의 매니저) 팬이었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는 만우절인 4 1일을 기념하는 이벤트였다. 김재중은 직접 매니저를 무대에 불러 소개했고 팬들은 매니저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김재중의 반격이 이어졌다. 비트 넘치는 록 무대인 ‘Good morning night(굿모닝 나이트)’ 공연 후 앙코르 타임에서 김재중이 바닥에 쓰러진 것. 김재중이 쓰러지자 공연은 중단됐고 경호원들이 무대에 올라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잠시 후 음악이 다시 시작되면서 팬들은 짓궂은 김재중의 장난에 함성을 보내며 애교 섞인 안도감을 표출했다. 이렇듯 아시아 투어 파이널 도시인 대만 가오슝 팬들은 만우절에 김재중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 아시아 투어에서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한 김재중. 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대만 팬들은 김재중의 모든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엄청난 함성이 끊임없이 이어진 데에 김재중도 완벽한 라이브로 보답했다. 푸른 가죽 재킷을 입고 무대 가르며 ‘KISS B(키스 비)’의 록 버전을 부른 김재중은 가오슝에 오니 평온한 도시이고 아주 조용해서 여러분의 함성이 더 크게 느껴졌다. 피날레 무대니까 정말 신나게 즐기는 공연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다양한 록 장르를 섬세하고 황홀하게 수놓은 김재중은 폭넓은 음역대로 ‘One Kiss(원 키스)’ ‘Breathing(브리싱)’ ‘Mine(마인)’ 등을 불러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재중은 8명의 밴드 멤버들과 9개 도시를 함께하며 풍성한 사운드와 감미롭고 신비로운 보컬부터 하드록의 강렬함까지 다채로운 곡 해석으로 가득 채운 라이브 무대를 완성했다.

현지 관계자는 김재중의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군 복무 전의 콘서트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가오슝 최근 콘서트 중 가장 큰 성원이었다. 김재중은 도착하자마자 촬영을 위해 가오슝 현지의 야시장에 들르고, 공연 중 다양한 언어로 대만 팬들과 교감하는 등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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