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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정용화 "목욕탕서 만난 안정환, 여자로 오해"

작성일: 2017.04.03 09:55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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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과 20여년 전 만남을 회상한 정용화.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정용화가 20년 전 안정환과 목욕탕에서 만났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정용화는 3일(오늘)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하며 냉장고까지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용화는 초등학생 시절, 당시 부산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던 안정환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어린 나이에 안정환과의 만남에서 큰 상처를 받았다"는 발언을 했다.  
  
정용화는 "동네 목욕탕에서 안정환을 만났는데, 당시 긴 생머리였던 안정환의 뒤태를 보고 여자라고 오해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그에게 직접 다가가 "여자가 들어와도 되냐"고 물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용화는 "나의 물음에 안정환이 '저리가라'며 욕설이 섞인 대응을 해 상처 받았다"며 그날의 기억을 익살스럽게 풀어놓았다. 이에 안정환은 당황하며 "당시 긴머리 때문에 (여성으로) 오해를 많이 받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때였다"며 변명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로이킴도 함께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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