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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논란 딛고 일어선 '런닝맨', 양세찬-전소민 합류로 새 단장

작성일: 2017.04.03 11:11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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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세찬(왼쪽), 전소민.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런닝맨’이 새 단장을 마쳤다. 방송인 양세찬과 배우 전소민이 합류했고, 정철민 PD가 메인 PD가 됐다. 포맷에도 변화를 줬다. 시즌2 논란이 있었던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의 변화다.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관계자에 따르면 양세찬과 전소민은 최근 ‘런닝맨’ 정식 멤버 합류를 확정했다. 이날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부터 기존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 등 6인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게 됐다.

멤버 변화뿐만 아니라 ‘런닝맨’ 포맷도 변경된다. ‘런닝맨’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정철민 PD가 ‘런닝맨’ 메인 PD로 나서게 됐다”면서 “정철민 PD가 멤버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 포맷도 일부 변경할 예정이다. 변경된 포맷으로 이날 촬영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런닝맨’은 그간 멤버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을 주로 담았다. 개인 혹은 팀을 이뤄 각 미션을 수행하고 우승 팀을 선정하는 방식을 취했다. 하지만 양세찬, 전소민의 합류로 변화한 ‘런닝맨’은 이전과 달라진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꾸밀 계획이다.

‘런닝맨’의 변화는 예견돼 있었다.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SBS를 책임지고 있는 ‘런닝맨’은 지난해 개편과 관련한 논란에 휘말렸다. ‘런닝맨’이 기존 멤버였던 김종국, 송지효를 하차시키고 강호동을 영입해 새로운 시즌을 만들 계획이 알려진 것. 그러나 김종국, 송지효의 하차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합류 예정이었던 강호동 또한 출연을 번복했다. 설상가상으로 폐지설까지 ‘런닝맨’을 휩쓸었다.

‘런닝맨’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이후 회의를 거듭, 서로의 오해를 풀고 다시 한 번 달려 나갈 뜻을 세웠다. 곧바로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지는 않았지만 한 차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재정비를 위해 고심한 ‘런닝맨’ 제작진이 선택한 카드는 양세찬과 전소민이다. 또 포맷도 변경한다. 

논란이 일었던 지난해 12월로부터 약 4개월이 지났다. 양세찬과 전소민, 그리고 포맷 변경이라는 수를 둔 ‘런닝맨’이 이전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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