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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추리의 여왕' 16년 만에 만난 최강희X권상우, 환상의 공조를 기대해

작성일: 2017.04.03 15:39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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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의 여왕' 이원근-신현빈-최강희-권상우(왼쪽부터).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최강희-권상우가 환상의 공조를 펼친다. 16년 만에 브라운관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어떤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까.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우 PD를 비롯해 배우 최강희, 권상우, 이원근, 신현빈이 참석했다.  

'추리의 여왕'은 사건만 일어나면 숨겨둔 추리본능을 발휘하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마약반 에이스 형사 하완승(권상우 분)이 공조를 이뤄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는 과정을 담는다.

각각 3년,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권상우와 최강희는 '추리의 여왕'으로 16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두 사람이 지난 2001년 방영된 '신화'로 한 차례 인연을 맺은 것. 권상우는 16년 만에 만난 최강희와의 새로운 호흡에 기대를 표하며 "최강희가 빛나야 드라마가 잘 될 것이다. 모든 배우들이 최강희를 서포트 하려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강희도 "과거에도 호감 가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이번에 다시 만났으니 좋은 호흡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추리의 여왕' 포스터. 제공|KBS
특별한 점은, 로맨스를 걷어내고 추리 공조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김진우 PD는 "두 사람의 앙숙 케미, 투닥거리는 지점들이 멜로 이상으로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PD는 두 배우의 케미 외에도, 일상성과 편안함을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우리가 만드려는 건 CSI가 아니다. 정말 비범한 인물이 크게 활약하는 내용도 아니다. 등장인물들이 어깨에 힘 주고 사건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라며 "일상이 들어간 추리물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추리의 여왕'이 '김과장'의 뒤를 이어 승기를 잡을 지도 관심사다. 앞서 방송된 '김과장'은 방송 5회 만에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18.4%라는 최고 시청률까지 남겼다. 김진우 PD는 "'김과장'이 좋은 포지션을 물려줘서 고맙다"며 "경쟁작들에 대한 생각을 잘 안 한다. 마지막까지 좋은 분위기를 잘 이어가서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6년 만에 만난 최강희-권상우가 파트너 케미를 보여줄 '추리의 여왕'은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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