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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주말엔 숲으로' 김용만-주상욱-손동운의 "욜로" 라이프 도전기

작성일: 2017.04.04 15:33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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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엔 숲으로' 김용만-주상욱-손동운(왼쪽부터)이 로망 넘치는 욜로 라이프의 매력을 전한다. 제공|O 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이 ‘주말엔 숲으로’를 통해 욜로 라이프를 체험한다. 누구나 꿈꾸는 로망 라이프 도전기가 시청자들의 마음도 훔칠 수 있을까.

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한 카페에서 O tvN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형 PD를 비롯해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이 참석했다.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YOLO)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트렌드인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전면에 내세워 한 번 뿐인 인생을 로망껏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일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O tvN에서 ‘예림이네 만물트럭’을 제작한 이종형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종형 PD는 “세 분하고 촬영해서 기쁘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어떻게 기획하게 됐냐면 처음에는 주중에는 도시에 열심히 일을 하다가 주말엔 쉬고 싶은 나이가 됐다. 로망껏 살아보고 싶었다. 어울리는 단어가 ‘욜로’였다. 그래서 기획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프로그램 맨 처음에 출연 섭외를 받았을 때 ‘욜로’라는 말을 몰랐다. 즐기며 살자는 뜻만 알았다. 오바마 대통령도 말했다고 하더라. 그게 유행할 수 있다고 해서 책을 찾아봤다. 제가 살던 세대와 다르다는 걸 느꼈다. 제 새대는 미래를 준비해야 했다. 요즘엔 하고 싶은 걸 하자는 걸 알게 됐다. 프로그램 자체가 웃음을 요하는 건 아니다. 한 폭의 수채화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화 같은 프로그램이다. 촬영에 임할 때도 그렇고 가편을 봤는데 느낌 자체가 여운이 남더라. 각종 프로그램마다 만화 같은 프로그램 있고 수묵화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 시원한 회화 그림을 본 것 같은 여운이 남는 프로그램이 탄생했다고 본다. 생각지 않게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처음엔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주상욱은 처음 출연 제안을 받고 무척 신선했다고. 주상욱은 “프로그램 콘셉트와 나아갈 방향, 진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해당한다. 저도 마찬가지다. 한 번씩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나. 예전부터 기회가 된다면 도시를 벗어나서 외국이든 시골이든 한 번이든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는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다. 그런 면에서 콘셉트가 좋았다”며 “가서 편하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놀면 된다. 로망을 즐기자고 해서 갔는데 3박 4일 동안 고생했다. 재미있고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동운 역시 “중학교 1학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 고등학교 때 데뷔를 했다. 간접 경험이라든가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저와 다른 삶을 사는 분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저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데 내일보다 오늘을 소중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치관이 바뀌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재미있는 촬영이 됐다. 저 뿐만 아니라 형님들의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주말엔 숲으로' 김용만-주상욱-손동운(왼쪽부터)이 환상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제공|O tvN
쉴 곳 없는 김용만, 쉴 틈 없는 주상욱, 쉴 수 없는 손동운은 직업도 나이도 다르지만, 욜로족과 만나 소통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종형 PD는 “용만이 형님의 매력은 사람 이야기를 좋아한다. 사람 냄새나는 프로그램을 떠올렸을 때 욜로족과 관계와 스킨십을 잘 이끌어준다. 사람 냄새가 나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제가 그 매력에 용만이 형님을 모셨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이종형 PD는 “동운이도 호기심 많은 청년으로 변해가는 과정.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동운이는 세상에 호기심이 많더라. 쉴 수 없던 동운이가 현장에서 많은 분과 호흡하면서 변해가는 과정이 나온다.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주상욱 섭외를 제일 공들였다. 단순하게 개그맨, 배우, 가수가 아니라 직업별, 세대별 다른 것을 녹여내고 싶었다. 다른 감정선에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주상욱은 좋고 싫음이 명확하거나 지나치게 열정이 강한 것이 화면에 담겼다. 그런 역할에 충실한 배우다. 재미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김용만은 함께 출연한 주상욱과 손동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전화가 왔다. 손동운이 재미있는 애라고 말하더라. 제가 ‘걔가 재미있는 아이가 아닐텐데’라고 했는데, 지켜보면 재미있다고 했다. 윤두준이 손동운이 잘생겼다고 칭찬하더라. 제가 ‘네가 더 잘생겼다’고 하니까. 윤두준이 손동운의 옆선이 끝내준다고 하더라”라며 “같이 지낸 멤버들에게 발견되는 매력이 저에게도 발견 된다"며 "(주)상욱이는 남자답고 좌충우돌하고 매력있다. 이들을 만나면서 두 사람의 매력이 잘 발산되고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환상의 케미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만은 “저희가 떠들썩하지 않다. 내일 뭘 할지 모른다. 계획이 없다. 맞는 것도 있고 안 맞는 것도 있다”면서도 “두 사람을 만난 건 행운이다. 기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이 욜로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제일 처음 제주도로 떠났다. 이들은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욜로족을 만나, 그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했다는 후문. 이들의 욜로 라이프 체험이 담긴 ‘주말엔 숲으로’는 오는 5일 오후 8시 20분에 O tvN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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