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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리그 9호골-시즌 16호골' 한국과 팀 동료 반하게 한 손흥민

작성일: 2017.04.06 10:27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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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결승 골로 팀의 승리와 더불어 EPL 아시아인 역대 최다 골 기록까지 거머쥐었다.

손흥민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 선발 출전,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을 터뜨리면서 팀에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추가 골을 뽑아내면서 토트넘은 스완지에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토트넘이 마땅한 해결책을 꺼내들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손흥민은 후반 42분 델레 알리의 동점 골이 터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역전 골을 뽑아내면서 토트넘이 리그 2위 자리를 지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의미가 있는 골이었다. 손흥민은 스완지전 득점으로 리그 9호골을 기록, 역대 EPL 아시아 선수들 중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이번 시즌 합쳐 16호골로 대선배 ‘차붐’ 차범근이 세운 한 시즌 최다 골인 19골에 3골 차로 다가갔다.

경기 후 국내 포털사이트들엔 각 기사들마다 손흥민의 최다 골 기록 갱신을 축하하는 메시지들이 줄을 이뤘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도 이 행렬에 동참했다. 토트넘은 구단 SNS에 "Heung Min Son to the rescue!"는 메시지를 남겨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손흥민의 골을 도운 빈센트 얀센도 거들었다. 얀센은 "손흥민의 득점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손흥민이 지난 번 경기(번리전)에서 터뜨린 득점처럼 이번에도 마무리가 좋았다"며 기쁜 감정을 나타냈다.

[영상] '또 한 번의 기적' 손흥민 리그 9호골, 최다골 경신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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