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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vs장희진 재회, 다시 시작되는 악연?

작성일: 2017.04.08 18:14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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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왼쪽)-장희진. 제공|빅토리콘텐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엄정화와 장희진이 다시 만난다.

8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조성택(재희 분)의 죽음 이후 회복할 수 없는 관계가 된 유지나(엄정화 분)와 정해당(장희진 분)이 연예기획사 전속 계약 문제로 다시 만나게 된다.  

박현준(정겨운 분)이 세운 연예기획사에 소속되길 원하는 지나와, 반대로 현준의 거듭된 영입제안을 받고 있는 해당은 이날 현준의 사무실에서 맞닥뜨리며 불편한 삼자대면을 벌인다. 한 기획사에 소속되기 힘든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기에 누군가 한 사람은 계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나와 해당은 물러섬 없는 설전을 벌이고, 이 자리에서 한 사람의 승자가 결정 나게 된다. 

그런 가운데 눈길을 끌 대목은 두 사람을 대할 현준의 다른 태도다. 죽은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아버지를 향한 극에 달한 반발심으로 지나에게 강한 적개심을 드러내 왔던 반면, 해당에겐 보일 듯 말 듯 한 호감을 드러내왔던 현준이기에 그의 선택은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감이다. 

스타가수와 모창가수로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을 정도로 가깝게 지냈지만, 조성택의 죽음 이후 회복할 수 없는 관계에 빠져든 지나와 해당의 악연이 현준의 개입으로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지나의 그림자로 살아오며 ‘짝퉁인생’을 살고 있다는 해당이 깊은 상처가 된 열패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터닝포인트를 맞게 될지도 주목된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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