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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아이유, 도 지나친 성희롱 방송 '칼 뺐다'

작성일: 2017.04.12 10:05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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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아이유가 도를 넘은 성희롱 발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이유 측은 12일 "최근 아이유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유튜브 방송을 보고 사내 법무팀이 법적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명예훼손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재발 방지 차원에서라도 이번 건을 간과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네티즌 A씨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는 방송이다. 아예 '19금'이라는 간판을 붙이고 내내 욕설을 퍼붓는 콘셉트다. 아이유를 두고 강아지와 비교한 성적 비하 발언은 물론 근거 없는 사생활 루머를 퍼뜨리기도 했다. 

A 씨는 거침없는 성적인 발언과 함께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면 오히려 영광이다"라고 죄의식 없는 자세를 보였다. A 씨는 유튜브 내에서 꽤 인기있는 진행자로 상당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아이유가 입은 이미지 훼손도 커질대로 커졌다.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아이유 측은 "아이유 자신도 깊은 상처를 받았지만 가족들이 받을 충격을 생각하면 가만히 둘 수 없는 사안"이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선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커지자 A 씨는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렸지만 비난 여론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A 씨는 "원래 '성드립'을 많이 한다. 해명할 것도 솔직히 없다"면서도 "아이유를 좋아한다. 비하나 성적으로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제 불찰이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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