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승' NC 장현식 "꾸준히 잘 던지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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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장현식은 "연패 상황이라 11일 LG전처럼 열심히 던졌다. 수비에서 도와주고 (김) 태군이 형 리드가 좋아서 잘 풀렸다. 경기 중간에 태군이 형이 올라왔을 때는 스트라이크존에 자신 있게 넣으라고 하셔서 제가 막아보겠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97구 가운데 단 3개였지만 투심 패스트볼이 레퍼토리에 추가됐다. 장현식은 "직구와 슬라이더 두 구종 위주로 던졌는데 그것만으로는 안될 거 같아서 변화가 있는 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올해부터 던지기 시작했다.(삼진 11개 잡은) 롯데전에서도 사실상 투피치나 마찬가지였다. 투심을 던지기 시작한 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삼진 6개 가운데 서서 삼진이 4개였다. 제구가 흔들리면서도 결정적일 때는 코너워크가 잘 됐다. 장현식은 웃으며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거기만 보고 던졌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번 승리는 장현식에게 첫 선발승일 뿐만 아니라 올 시즌 NC 국내 선수가 거둔 첫 선발승이기도 하다. 장현식은 "시범경기 때도 그렇고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선발 자리에 못 들어갔는데 이제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저보다 더 잘했던 선수들이니까 나아질 거다. 저도 꾸준히 잘 던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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