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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변성현 감독 "칸 영화제 초청 이유? 재미있게 보신 듯"

작성일: 2017.04.19 12:01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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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출연한 이유로 변성현 감독을 꼽았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 이하 불한당’)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변성현 감독은 칸 영화제에 초청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 그냥 재미있게 보지 않았을까 싶다. 상업적으로 접근을 한 작품인데, 초청이 돼 기쁘다그냥 얻어 걸린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변 감독은 칸 영화제 초청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 그날 술을 많이 마셨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조금 덤덤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칸 초청 소식을 설경구에게 들은 변 감독은 친구들과 막걸리를 먹고 있었는데, 설경구 선배님께 전화가 왔다. 칸 영화제 초청된 소식을 알려주더라. 오래 통화를 해서 영화 관계자가 나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 전화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칸 영화제에 초청돼 정말 기쁘다. 그 소식을 전해준 설경구 선배님께 감사 했다. 소식을 듣고 막걸리를 마시다가 양주로 주종을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작품이다. 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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